핫플레이스/가성비 괜찮은 식당
장칼집 칼국수 석촌동
gyaree
2017. 11. 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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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칼집 칼국수 석촌동
다시 방문할 의향? 글쎄. 맛없지는 않다.
오늘은 속초에서 왔다는 장 칼국수를 먹으러 고고! 8호선 석촌역에서 송파역 방향으로 가다가 첫 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다섯 블록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천천히 걸어가도 금방. 1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손님은 많지 않다.
속초 장 칼국수
빨간색 속초 장 칼국수 / 보통 6, 000원, 곱빼기 7, 000원
곱빼기 주문했더니 양은그릇에 넘치게 나온다. 가운데는 생김 고명으로 데코. 매운 정도는 기본으로 주문. 기본도 살짝 매운 편. 매운 거 못 먹는 사람은 3단계 추천. 직접 칼로 썬 면발은 쫄깃하지는 않고 탄력이 떨어지는 편. 젓가락으로 들었을 때 밑으로 흐르는 느낌. 국물은 칼칼하니 괜찮다. 수제비와 감자가 조금 들어있다. 칼국수의 맛은 평범한 편. 양은 충분하다. 밥 한 공기가 공짜로 나와서.
장 칼국수 곱빼기
매운 맛 조절
매운맛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조절. 매운 거 못 먹는 사람은 3단계로 주문하시길.
기본도 약간 얼큰함.
장 칼국수를 맛있게 먹는 법
만두를 넣어 으깨서 먹으면 맛있다는데 배불러서 만두를 시키지 못해 아쉬움. 만두 넣어 먹으면 아주 맛있을 듯.
만두랑 같이 먹으라고.
메뉴
메뉴는 여섯 개. 명태회무침이 궁금하다. 장 칼국수랑 궁합이 맞을지. 참치 주먹밥 3, 000원. 물만두 3, 000원.
가격은 저렴한 편
반찬 두 가지와 공기밥 공짜
이 집은 칼국수를 주문하면 밥 한 공기가 같이 나온다. 양도 적지 않게 많이 담아준다. 무채절임과 김치. 김치가 새곰하고 맛있다. 딱 여성들이 좋아하는 김치.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깔끔한 김치맛. 칼국수보다 김치가 더 맛있다.
김치 정말 맛있다.
매장 내부
내부는 넓지 않다. 테이블 6개. 맛집이라고 하는데 점심시간 손님은 많지 않은 편. 여성 점원과 주방장 한 명. 여성 점원이 친절하다. 반찬이 비면 알아서 더 준다. 그리고 디저트로 야쿠르트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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