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젠 돈가스 방이시장

카츠젠 돈가스 방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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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문할 의향? 가끔

방이시장 제일 끝에 있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돈가스집 '카츠젠'. 주방 3명, 홀 서빙 1명으로 바쁜 점심시간 홀 서빙하는 아줌마 혼자서 진땀을 빼던 곳. 방이 사거리를 지나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가다 보면 방이시장 골목 입구가 보인다. 시장 입구에서 끝까지 올라가면 오른쪽에 카츠젠이 있다.

방이시장 끝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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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는 크게 세 가지 종류. 돈가스, 면류, 밥류. 다양한 메뉴가 많아 기호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돈가스 가격은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지만 500원 정도 살짝 비싼 느낌. 오늘 주문한 건 정통 돈가스.

다양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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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

내부 공간은 ㄴ자 구조로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어 매장은 좁지 않다. 점심시간 자리가 가득 찬다. 전 메뉴 포장도 가능. 홀 서빙은 한 명이 다 컨트롤. 손님이 몰리는 점심시간엔 조금은 벅차는 모습.

아줌마 혼자서 너무 힘들어요.

손님은 주로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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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돈가스 / 7, 500원

이 집 돈가스는 튀김옷이 두껍고 소프트하고 폭신한 느낌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감촉. 한입 깨물었을 때 아삭하면서 부드럽게 씹히는 튀김옷. 일단 튀김옷에 한 표. 돈가스 양은 적지 않다. 남자 성인에게도 만족할 만한 양. 고기가 얇지 않다. 씹는 맛이 있을 정도의 두께 감. 바로 튀겨 나와 뜨거워서 좋았다. 어디 가면 식은 돈가스를 주는 곳이 있는데 여긴 바로 튀겨 나와 튀김옷이 바삭한 느낌. 

정말 바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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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아쉬움

반찬이 약간 부실하다. 단무지 두 장, 깍두기 여섯 알. 샐러드 조금, 방울토마토 하나. 그리고 장국. 반찬이야 어디나 더 달라면 주지만 홀 서빙이 한 명이라 점심시간엔 눈치가 보인다. 샐러드 소스는 슈퍼에서 파는 것 그대로. 그래도 돈가스는 만족.

반찬은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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