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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 꼬박꼬박 월급 나올 때 시작하라 [서현관]

책소개/자기계발

by gyaree 2018. 1. 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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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 꼬박꼬박 월급 나올 때 시작하라 [서현관]


내가 이 책을 읽는 이유. 

처음에 제목에 끌렸다. 나도 글을 쓰고 있으므로. 그리고 목차가 좋았다. 이 책의 저자 서현관 씨가 말하는 것처럼 "제목으로 책을 들게 하고 머리말과 목차로 책을 사게 하라. 그리고 내용으로 소문이 퍼지게 하라." 이 문구대로 나의 뇌는 따라 움직였다. 나도 지금까지 두 권의 책을 출간했지만, 그냥 주먹구구식의 책 쓰기 막노동이었다. 제목을 어떻게 정하는지, 목차는 무엇인지 아는 게 없는 상태에서 책이 출간되었다. 뭔가에 씌어 책을 쓰며 출간한 기억뿐이다. 인생에서 첫 번째 책을 출간한다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너무도 공감되는 내용이 많다. 나 또한 내가 책을 쓸 수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내 주제에 무슨 책이야!"라고. 글을 써 본 적도 없는 내가 책을 출간하기 위해 맨땅에 헤딩하는 것은 뻔했다. 바로 그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책 쓰기가 한결 쉬웠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라도 자신이 가진 이야기가 있다면 그것을 조금만 다듬고 포장한다면 충분히 책이 될 수 있으리란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문장력은 중요치 않다고. 각자가 가진 콘텐츠가 무엇인가? 나의 사소한 하루가 타인에겐 특별할 수도 있다는 것. 


꼬박꼬박 월급 나올 때 '딴짓'을 해보라. 인생 2막을 풍요롭게 즐기기 위해 글쓰기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나이 들어 늙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이만한 게 있을까. 직장인들은 월급을 받을 때 외엔 당당한 '딴짓'을 하기 어렵다. 회사에서 잘리기 전에 한 번쯤은 딴짓을 해보라!


책 한 권이 출간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저자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어 책 쓰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만하다. 좋은 콘텐츠가 있어도 포장하는 방법을 모르면 미로에 빠져 허우적대고 끝내는 포기하는 예도 있다. 이 책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자기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책 쓰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에겐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모든 건 내 탓이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결과다."

지금의 내가 느끼는 모든 불안한 감정은 과거의 내가 허비한 시간 때문이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그냥 대충대충 살았다는 것이 나폴레옹의 한 문장에 그대로 나타난다. 다가 올 미래가 캄캄한 밤일 것만 같아 불안한 지금. 세상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잘못 보내고 흘려버린 시간의 결과를 재판장 앞에서 판사의 결정문을 받는 느낌이다. 행복하려면 시간을 허투루 쓰지 말아라.




될 이유 한 가지면 충분하다.

안 될 이유가 백 가지보다 될 만한 이유 한 가지면 충분하다. 당신의 시간은 당신이 지배해야 한다.

모든 일이 그렇다.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행동하는데 주저하게 한다. 안 될 이유보다 될 이유가 많아야 실행에 옮기는 습관이 배어 있어서일까. 그런데 될 이유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해볼 가치가 있다는 말. 조금은 공감되면서도 될 이유 하나를 찾기가 정말로 어렵다. 무엇이 될 이유일까?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머물러 있으면 될 이유든 안 될 이유든 찾을 수 없다. 글쓰기든, 여행이든, 취미 생활이든 무언가를 해야 한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회사 집만 오가는 생활만 해왔다. 기계처럼, 뇌는 옷장 안에 가두어 놓은 채로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 그냥 나에게 주어진 일 외엔 하지 않았다. 무엇이 되었든 회사 일을 떠나서 자기만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내 시간은 내가 지배해야 한다. 그래서 나도 글을 쓰고 있다. 될 이유 하나를 찾기 위해서.



 

월급 받을 때 준비하라.

당신이 지금 꼬박꼬박 월급이라도 받고 있다면 당장 자기계발을 시작해야 한다. 반드시 인생 2막을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아~ 지금 바로 나의 이야기다. 꼬박꼬박 월급 받은 지도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세월 동안 내 이름 책 두 권을 냈으면 잘했다고 칭찬받아야 할까. 그렇지 않다고 답하고 싶다. 저자의 말대로 인생 2막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해야 옳다. 머물러 있는 삶이 지겹고 힘겨워 어쩔 수 없어 선택한 책 쓰기. 그렇게 해서 내 이름으로 책 두 권이 세상에 나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기계발이 된 것 같은 느낌은 없다. 그저 답답함에 시작한 궁여지책 정도. 한 가지는 분명하다. 월급 받을 때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은 진리다. 이 말을 이 책에서 만나게 되니 더 정확해진다. 회사에서 잘리기 전에 꼭 무언가 딴짓을 하라고.




90이 넘어서도 책을 낼 수 있다.

책 쓰기는 평생 현역으로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든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글 쓰는 일이 아무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지구상에 얼마나 있을까. 일본에 시바타 도요라는 할머니가 있다. 이 할머니는 나이 90이 넘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8년 후 자신의 장래 비용을 탈탈 털어 시집 한 권을 발간한다. 이 책은 160만 부나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누구나 책을 써서 인기작가가 될 수는 없어도 나이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것이 '글쓰기다'라고 보여준 사례다. 나도 내가 가진 기술이 없어서 글을 선택했다. 잘 쓰든 못쓰든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기에. 100살까지 산다면 아직도 50년은 넘게 남아 있다. 모두 자신감을 몸에 장착해서 차근차근 시작해 보자.


 

작가의 공간

  1. 작가에게 글쓰기 공간은 큰 의미를 가진다.

  2. 주방 등 집안의 숨은 공간도 좋은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

  3. 카페든 골방이든 작가의 공간은 내 스타일대로 결정한다.

  4. 집필 전 나만의 루틴을 가져보자.

작가에겐 공간이 필요하다. 이건 당연한 말이다. 나만의 공간이 있다면 글이 얼마나 잘 써질까. 

  1. 1번 답변 : 회사 책상이 나의 글쓰기 공간이다. 몰래몰래 숨어서 쓰는 재미가 있다.

  2. 2번 답변 : 집에선 거의 쓰지 않는다. 다이어리 정도만 간략하게 간이 책상에서 가족이 전부 잠들었을 때.

  3. 3번 답변 : 모니터 한 대와 맥 그리고 네이버 한글 사전, 여기저기 널린 볼펜들, 버리기 아까운 이면지가 나의 글쓰기 주재료. 

  4. 4번 답변 : 일단 생각, 그리고 또 생각. 딴짓하다 마음 내키면 집필.


 

독자가 행복해지는 책

책에는 반드시 핵심적인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작가가 만족하고 독자가 행복해지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자.

아마도 마지막 항목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자기 책에 만족해도 독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어떤 해답이 있을까. 내가 몰랐던 지식을 얻어서 행복할 수도, 감동적인 이야기에 눈물이 줄줄 흐를 수도, 너무 재미있어 깔깔대고 배를 부여잡고 웃을 수도, 많은 깨달음을 얻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책. 바로 이런 책이 행복한 감정을 갖게 하는 요소다. 행복한 느낌을 주는 책은 꼭 베스트셀러만 해당한다고 보지 않는다. 서점의 구석탱이에 조용히 누구의 손도 타지 않는 책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읽고 무언가 느낀 바가 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을 주는 책이지 않을까. 나 또한 나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글이 한 사람의 마음에라도 잔잔한 여운을 줄 수 있는 책을 쓰려고 한다. 



머리말과 목차에서 승부하라

"제목으로 책을 들게 하고 머리말과 목차로 책을 사게 하라. 그리고 내용으로 소문이 퍼지게 하라."

책을 구성하는데 목차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목차는 열두 번도 더 바뀐다. 너무 신경 쓸 필요 없다.

내가 처음 책을 출간하려고 출판사 편집장과 만난 자리에서 책의 '목차'를 달라는 말을 들었다. 이미 나의 원고는 2/3가 끝난 시점이었는데 내가 쓰고 있는 책에는 아직 목차가 없었다. 순간 당황했다. 책이란 걸 처음 내보는 사람이었고 글 또한 처음 써보는 그야말로 초보자였다. 무작정 원고를 써서 책을 출간하려는 마음만 있었지 정작 중요한 걸 모르고 있었다. 편집장이 '목차'를 달라는 요구에 어떻게 써야 할지 망막했다. 당시엔 목차라는 것이 책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몰랐다. 그러니 목차도 없이 본문만 작성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글을 처음 써보거나 책을 처음 출간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겪는 과정이지 않을까. 물론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면 목차의 중요성을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독서량이 적은 내게는 목차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다. 그런데 글이라는 걸 조금씩 써보기 시작하니까 목차가 글을 쓰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목차가 준비되면 글쓰기가 쉽게 진행된다는 걸 조금은 알아가고 있다.  





제목

책의 제목을 구성할 때 두 가지 커다란 가이드라인이란 "참신함"과 "공감"을 의미합니다.

독자들이 단번에 내용을 알아차릴 수 있는 제목이 좋다.

책을 출간할 때 정말 어려웠던 것이 '제목'이었다. 번듯한 아이디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어떤 식으로 제목을 정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이 책 저자의 말대로 책 제목은 작가 혼자서 결정하기 힘들다. 출판사와 잘 조율하면서 결정했다고 말한다. 나 또한 내가 쓴 책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지은 제목보다는 출판사에서 정한 제목이 더 마음에 들었다. 약간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책을 판매해 수익을 올려야 하는 그들이 이 분야는 더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 나의 비루한 자존심은 쓸데없다는 것을 알았다. "참신함"과 "공감"을 줄 수 있는 제목을 붙여야 한다는 말은 꼭 마음에 새기고 싶다. 더불어 독자들이 단번에 내용물을 알아차릴 수 있는 제목을 지어야 한다는 것. 책의 얼굴이나 마찬가지인 제목은 쉽게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그 안에 책 한 권을 다 담아내야 하는 숙명이 있으므로.




본문 쓰기

출판사는 당신의 문장력이 아니라 당신만의 콘텐츠를 본다.

글이란 걸 써보지도 않은 내게 책을 출간할 때 가장 큰 걱정은 '문장력'이었다. 나처럼 글솜씨가 없는 사람이 책을 출간해도 되는 건지 독자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저자나 작가의 기준은 글을 잘 쓰는 사람이다. 지금도 이 부분은 솔직히 변함없다. 초등학교 이후로 일기도 써보지 않은 내게 문장력이 있을 리 만무하거니와 한글 맞춤법조차 잘 모르는 사람이었다. 나 자신을 누구보다는 조금 더 알기에 본문의 내용을 채워나갈 수 있을지 쓰면서도 걱정이 들었다. 그런데 출판사는 나의 문장력은 전혀 상관없었다. '콘텐츠'가 가장 중요했다. 책이 담고 있는 콘텐츠가 어떤 것인지. 출판사가 이 책을 팔아도 적자를 내지 않을 콘텐츠가 있는지를 판단했다. 내 책도 기획출간이라 뛰어난 문장력은 애초에 기대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사람들이 지갑을 열 만한 내용이 있어야 한다는 것. '나만의 콘텐츠' 이것이 포인트다.


 

 본문 얼마나 써야 하나?

신국판은 1:1 정비례이므로 250페이지를 쓰면 책이 된다.

지금도 글을 쓰고 있지만 정말 얼마나 써야 책 한 권이 나올지 정확한 계산이 머리에 없다. 대충 200자 원고지 기준 1, 500매는 써야 책으로 출간할 수 있다는 글을 봤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이걸 정확한 수치로 알기 쉽게 얘기한다. 보통 글을 쓸 때 워드나 한글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한글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설명해준 부분이 확실히 도움 된다. 신국판으로 설정하면 내가 쓴 페이지와 책으로 출간했을 때 나오는 분량과 똑같다는 것. 


 

출간기획서

출간 기획서에는 기획의도, 제목, 가제, 원고의 대략적 내용, 독자의 타깃층, 경쟁도서, 마케팅 전략, 작가의 프로필 등등이 들어간다.

내 책을 독자에게 선보이기 전에 먼저 할 일은 출판사에 나의 책에 관해서 알려야 한다. 자가출판이 아닌 이상 출판사가 충분히 이해해야 나의 책이 출간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출판사에는 수많은 원고가 매일매일 들어온다. 그 많은 원고를 일일이 출판사 관계자가 읽어 볼 수는 없다. 일단 그들의 눈에 띄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출간기획서'는 필수요소나 마찬가지다. 나는 운 좋게도 출간기획서를 쓰지 않고 책이 출간된 케이스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니 나 같은 초보자는 출간기획서는 반드시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런 기본적인 사항도 모른 채 책이 나왔으니 얼마나 많은 행운이 나에게 따른 것인가.


 

출간은 타이밍이다.

정확한 타깃을 정해놓아야 한다.

책을 출간하는 타이밍은 정말 중요하다.

나의 첫 번째 책 출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을 때 편집장의 첫 마디는 '타이밍'이었다. 책 출간은 타이밍이라고.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책을 내야 한다는 말을 했다. '책이야 아무 때나 내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내게 편집장은 단호히 말했다. 최대한 탈고 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요구였다. "책도 잘 팔리는 시기가 있습니다. 1년 내내 책은 잘 팔리지 않는다." 방학 기간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는 것. 출판 업계에 아는 바가 없는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책도 타이밍을 봐서 출간해야 한다니. 책을 한 번이라도 내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 말은 출판사 관계자를 통해 듣게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닌 이상 자신이 내려는 책의 콘텐츠가 무엇인지에 따라 적절한 타이밍은 필요한 것 같다. 결국, 탈고 기간이 늘어져 겨울 방학의 호기를 놓치고 말았다. '만약 타이밍을 맞췄다면 어땠을까'라는 물음표에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

"나 책 한 권만 줘바."

"원래 사인해서 한 권씩 돌리는 것 아냐?"

우하하하! 딱 이 구절을 읽고 웃음이 터진다. 어쩌면 나와 이렇게 똑같은 경험을 했을까? 나의 첫 책이 나오자 내 주위에서 이 같은 말을 들었다. "나 책 한 권만 줘." 그런데 나는 이해한다. 사람들은 책을 쓰는 고통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쉽게 말하는지도 모른다. 그거 얼마나 된다고 한 권 달라고. 마음 같아선 내가 아는 지인들은 전부 한 권씩 나눠주고 싶다. 이 세상에 나와 관계를 맺은 사람은 많지도 않기 때문이고 이거 팔아서 돈 벌 욕심도 없으므로. 하지만 책을 쓴 사람에 대한 조금이나마 그 노고를 축하해주고 싶다면 "책은 사서 볼게." 한 마디면 족하다. 다른 말은 더는 필요 없다. 사실 내게도 "책은 사서 볼게"라고 해줬던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의 직업은 역시 작가였다는 것. 이 말이 너무 고마웠다. 내가 줄 수도 있는데 직접 사서 보겠다는 말에 가슴속에서 뜨거운 기운이 올라왔다.


 


책 한 권에 인생 그렇게 변하지 않는다.

책 한 권을 내놓았다고 해서 인생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맞다. 인생이 변한 건 없다. 책 한 권 썼다고 너무 많이 바란 것일까. 나의 생활도 예전과 똑같다. 변함없다. 처음엔 책 한 권 쓰면 뭔가 많이 변할 거야. 변화를 바라면서 책을 썼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달라진 건 없다.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니므로. 책 한 권 냈다고 우쭐해 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 그냥 조용히 예전처럼 똑같은 생활을 하면서 살아간다. 물론 능력자야 한 권 출간하고 일약 스타가 된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다. 남들이 이룩한 무용담에 휘둘리지 말고 내 갈 길을 천천히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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