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하게 사랑이 끝난다 해도 사랑의 절정에 올라가고 싶습니다. 그 절정이 비록 순간일지라도, 다시는 겪어볼 수 없는 황홀이라 해도, 그 순간을 위해 목숨이라도 걸고 싶습니다. 평생 후회 속에서 지루한 날들이 반복된다 하더라도, 그 순간만은 사랑으로 활짝 피고 싶습니다. 화려한 붉은 꽃으로 피어, 모든 것들이 불타버려도 선홍빛 붉은빛으로 활활 타오르고 싶습니다.
- 그대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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