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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 부대찌개 과천 중앙동

핫플레이스/가성비 괜찮은 식당

by gyaree 2017. 11. 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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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집 부대찌개 과천 중앙동

다시 방문 의향 ? YES YES

과천 중앙동 부대찌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집. 통나무집 부대찌개. 초등학생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던 집.
굶주린 젊은이들을 위한 저렴하고 양 많고 맛있는 부대찌개. 입구만 보면 장사를 하는 집인지 안 하는 집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허름하다. 문에서 오래됐다는 느낌이 팍팍! 부대찌개가 전문인지 족발이 전문인지 모를 정도의 문구가 입구에 떡하니 붙어 있다. 이 가게 사장님이 너무 솔직하고 친절하다. 돈 벌려고 하지 않는다 것. 2인분 포장해서 햄 더 넣어 먹는다고 했더니 더 넣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이 들어가 있다고 충분하다고 한다.  

사장님 2인분만 시켜도 되나요? YES

남자 사장님이 주방을 보고 여성 점원이 한 명인 작은 식당이다. 테이블도 세 개. 다락방 같은 2층이 있는 요상한 구조. 주방에서 음식 준비 중인 사장님한테 네 명인데 2인분만 주문해도 되냐고 물었다. 아이 두 명, 어른 두 명. 사장님은 흔쾌히 OK. 그리고 밥은 네 개. 부대찌개에 밥은 딸려 나오니 밥 두 개와 사리 하나 추가. 아쉽게도 너무 맛있게 먹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 사진을 못 찍었다.

오른쪽이 맘모스 커피 전문점



부대찌개 / 7, 000원

불판만 봐도 이 집이 얼마나 오래됐는지 감이 잡힌다. 요즘 세상 부대찌개 1인분에 7, 000원이면 가격은 착한 편이다. 부대찌개 2인분을 사장님이 불판에 올렸을 때 깜짝 놀랐다. "뭐야! 이거 2인분 맞아? 4인분 아니야?" 순간 2인분을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사장님이 2인분만 해도 된다기에 반신반의하면서 주문했는데. 이 집의 부대찌개는 정말 양으로 압도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햄이 구리지 않다. 사장님이 햄을 신선하고 좋은 걸 사용해서 찌개의 퀄러티가 높다. 햄과 소시지의 양도 듬뿍.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준다. 7, 000원 받아서 뭘 남기려고 그러나 싶을 정도. 반찬은 김치와 물김치 두 가지.  

불판은 세월을 말해준다.



메뉴

메뉴는 딱 두 가지. 부때지개 & 족발. 부대찌개를 봐서는 족발도 상당히 양도 많고 맛있을 듯. 다음엔 족발을 먹기로. 가게 TV만 봐도 오래된 집이라고 바로 알 수 있다. 이 정도면 단골이 엄청 많을 듯.

나무 테이블과 의자 / 오래돼 삐걱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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