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이름의 시스템 모니터링 앱.
Sensei
이 앱을 발음하면 센세이(先生)가 됩니다. 일본어로 선생님이라는 뜻이죠.
처음에 이 앱을 접했을 때, 일본에서 만든 앱이라고 생각했는데, 홈페이지에 스웨덴에서 Oskar Groth라는 사람이 만든 앱이었네요.
개발자가 일본을 좋아해서 일본어로 만든 건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사용해 본 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센세이의 특징은 대시보드입니다.
맥 시스템의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일목요연하게 표시해줍니다. GUI 비주얼이 깔끔하고 한눈에 쏙 들어오게 디자인되어 있어 내 컴퓨터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mac 모델 넘버를 비롯해 CPU, Memory, GPU, HDD 정보까지
차별화
센세이의 주 특징은 뭐니 뭐니 해도 다음 세 가지입니다.
시스템 모니터 툴인데도 불구하고 앱 클리너 기능과 언인스톨, SSD Trim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언인스톨. 프리퍼런스 세팅 파일까지 지워주는 센스.
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패턴은 앱 폴더를 지우는 방식이죠. 이렇게 지웠을 경우 프리퍼런스 파일들은 그대로 남게 됩니다. 한 마디로 찌꺼기가 남는다는 뜻입니다. Sensei의 Uninstaller를 사용하면 그런 프리퍼런스 설정 파일까지 삭제하니 더 깔끔한 맥이 되겠죠.
하드 용량이 부족한 경우 Clean 기능을 이용해 큰 파일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시 파일과 쓸데없이 차지하는 불필요한 파일도 항목 별로 지울 수 있는 장점. 모니터링 툴에서 이런 기능까지 제공한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SSD 성능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Trim 기능도 아주 간단합니다. Show Trim Enabler 버튼 하나로 완료합니다.
Sensei는 모니터링 툴이면서도 맥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맥의 대표적인 모니터링 툴인 iStat Menu와 비교하더라도 보다 강력하고 편리한 기능이 있다는 것. 한 번 써보면 바로 직감할 것입니다.
작지만 강력한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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