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번 비가悲歌 [김춘수]
제22번 비가悲歌 [김춘수] 지금 꼭 사랑하고 싶은데사랑하고 싶은데 너는내 곁에 없다.사랑은 동아줄을 타고 너를 찾아하늘로 간다.하늘 위에는 가도 가도 하늘이 있고억만 개의 별이 있고너는 없다. 네 그림자도 없고발자국도 없다.이제야 알겠구나그것이 사랑인 것을. 팔십 평생을 함께 했던 노시인의 부인은 얼마 전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 쓸쓸함과 허무함을 견디기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시가 너무 곡진하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 "이제야 알겠구나/그것이 사랑인 것을"이란 대목에 오면 눈물이 저절로 납니다. 슬픔이 가슴을 칩니다.-그대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우리 시대 웹툰작가들의 생존기 - STYING ALIVE국내도서저자 : 박인찬출판 : 다할미디어 2017.04.25상세보기나도 웹툰 작가가 될 수 있다국내도..
글쓰기/키보드 필사
2018. 3. 13.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