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동 한나 식빵 [정이 없었던 베이커리]
우면동 한나 식빵 "이 빵은 이름이 뭔가요?""그거, 바나나를 갈아서 만든 파운드 케이크예요. 아주 맛있어요.""시식은 안 되나요? 맛을 봬줘야 사죠. ㅋㅋ" "그냥 믿고 사세요."ㅠㅠ우면동에 맛있는 빵집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파리바게뜨에서 가끔 빵을 사 먹다가 식빵 집이 새로 오픈했다는 뉴스를 듣고 좋았다. 소울브레드도 맛있다고는 하지만 빵 크기도 작고 비싼 게 흠이라 딱 한 번 가고 가지 않는다. 우암초등학교를 바라보고 오른쪽 길로 들어가 첫 번째 골목에서 꺾어지면 인적이 드문 골목에 새로운 빵집이 하나 생겼다. 식빵을 전문으로 한다는 동네 아줌마들의 입소문을 듣고 바로 빵 맛을 경험하기 위해 방문. 상가 하나 없는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어 이런 곳에 빵집이 있다니 좀 생뚱맞은 느낌이다. 카페와 베이커..
핫플레이스/빵집 & 카페
2017. 11. 6.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