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정희재]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정희재]살면서 답답함으로 가슴 한편이 먹먹할 때고달픈 삶으로 마음 한구석에 구멍 하나 뚫리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어딘가를 찾아가 답답한 마음을 풀어놓고 싶어도 이런 마음을 받아 줄 사람이 곁에 없는 사람들도 있다. 힘들고 힘들어서 찾아간 곳이 정신과 상담 의사일 수도 있고, 용한 점집이라 소문 난 청년 동자일 수도 있다. 이렇게 비싼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안 된다면 꼭 이 한 권의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 한 권 읽는 것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당신들의 상처 난 마음을 조금이라도 원상복귀 시켜줄 것으로 생각한다. 행복에 대해 겸허해지로 했다. 드릴 기도라곤 오직 "감사합니다"뿐임을 깨닫자 더 자주 행복해졌다. 어쩌다 하루 행복을 공치는 날이 있어도 오래 불행하지 않..
책소개/에세이
2018. 2. 26.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