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김진명] 아쉬움!
예언 [김진명]고구려 6권이 출간되고 뒤이어 나온 '예언'. 그동안 이 작가의 책을 재밌게 읽은 터라 기대했다. 고구려도 출간되는 간격이 길어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에 힘들었지만 6권의 출간은 너무 기뻤다. 고구려의 역사를 이 만큼이나 보여준 작가가 있을까 싶어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다. 고구려 7권을 기대하며 기다렸지만, 갑자기 나온 '예언'. 그래도 김진명이니까 다른 책보다 먼저 손이 갔다.이 작가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아주 쉽게 읽힌다는 것. 어려운 말을 섞어가며 복잡하게 쓰지 않고, 쉽고 간결하게 쓴다. 어휘력이 딸린 나에게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글자전쟁'에서 한자의 한 글자로 저런 상상력을 발휘해서 썼을까 할 정도로 놀라운 상상력에 감탄하며 읽었다.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야..
책소개/소설
2017. 10. 10.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