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업 첫 월급은 65만 원
7,530원. 작년보다 16.4% 인상된 최저 시급. 2018년부터 한 시간 일하고 7,530원은 받아야 한다는 것이 이제 법으로 정해졌어. 노동하고 돈 받는 처지에서는 매달 20여만 원이 더 들어오니 얼마나 좋아.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 그런데 사업주로서는 반드시 줘야만 하는 금액이 올랐으니 돌아버릴 지경이 됐지. 하루하루 벌어먹기도 힘들고 가게 문을 닫냐 마냐의 문제로 하루 마감 영수증을 계산하다 보면 사장보다 월급을 더 많이 가져간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어. 2018년부터 적용되는 걸 한 달 치로 계산하면 1,573,770원. 올해까지는 1,352,230원만 줘도 되는데 내년부터는 똑같은 시간 일을 시키고 매달 22만 원이 더 빠져나가니 업주로서는 죽을 맛이지. 주로 최저 임금 하면 사람들..
아소사잡
2017. 7. 24.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