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 [용혜원]
포옹 [용혜원] 바다와 해변은흘러가는 세월 마다하지 않고다가오는 세월 맞이하며밀었다 당기기를 반복하며끝없이 은밀한 포옹을 하고 있다 '바다와 해변은 밀었다 당기기를 반복한다'는 젊은이들의 풋풋한 익지 않은 사랑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 행의 '끝없이 은밀한 포옹을 하고 있다'는 것에 서는 저녁의 밤바다가 떠오른다. 은밀한 포옹을 하는 장면에서는 수줍어 말도 못 하는 청년의 가슴 시린 짝사랑마저 떠오르게 한다. 우리 시대 웹툰작가들의 생존기 - STYING ALIVE국내도서저자 : 박인찬출판 : 다할미디어 2017.04.25상세보기나도 웹툰 작가가 될 수 있다국내도서저자 : 박인찬,박세기출판 : 혜지원 2016.05.07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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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