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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법 [김이경]

책소개/자기계발

by gyaree 2018. 1. 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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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법 [김이경]

든든한 내면을 만드는 독서 레시피


독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독서를 시작하려는 사람들. 책만 보면 졸음이 쏟아지는 사람들. 시는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만 하는 부모들.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필요성을 못 느끼는 사람들. 이 모든 사람에게 [책 먹는 법]의 김이경 작가는 상세한 해답을 준다. 오랜 시간 책과 관련된 일을 해온 저자의 경험은 책을 바르게 읽는 방법을 알려 준다. 책과는 담을 쌓은 사람들에게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내가 이 책에서 특히 와 닿았던 부분은 '함께 읽기'이다. 책을 혼자서 읽을 때는 알지 못했던 것을 여럿이 같이 읽고 그 책에 대해 토론을 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독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서로 다른 시각을 배울 수 있고 자신이 놓친 부분을 다시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 안에 들어 있는 수많은 '나'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독서의 묘미가 아닐까 한다.


자기 안에 질문이 있을 때, 감당하지 못할 슬픔을 마주했을 때, 책은 정답을 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그 안에서 위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해답으로 가는 길이 조금은 보일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지 않아서 고민하는 부모들은 꼭 이 책을 보기 바란다.

이 책을 읽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 --->>> 아이들에게 책 읽어 주기.




사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책이란 게 그 사람의 지적 수준을 판단하는 잣대로 여겨지다 보니 실제 자신의 관심사나 수준과 상관없이 허영의 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독서를 즐거운 취미로 삼으려면 책을 고를 때부터 어깨에 힘을 뺄 필요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잘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가면 책장에 줄 맞춰 정갈하게 정리된 세계 명작 책들이 꽂혀 있는 것을 보았다. 금색 글씨로 찍힌 책의 제목들만 봐도 "우아 대단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고급스러운 책을 다 읽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친구 집에 그런 책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언가 달라 보였다. 허름한 책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 집과 비교하면. 지금 생각해 보면 과연 두꺼운 책을 전부 읽었겠느냐는 의문이 든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장식품이었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출판사에서 나온 몇십 권이나 되는 화려한 양장본의 책들. 한때는 부러웠다. 내가 어렸을 때 그런 허영의 독서를 하는 집은 꽤 많았던 기억이 아직도 잊히지 않고 남아 있다. 베스트셀러도 좋지만 내 수준에 어울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 남이 좋다는 책은 그들의 기준일 뿐. 그들과 나의 지식수준의 차이는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질문하면서 읽는 법}

왜 책을 읽는가?

남들이 책을 읽으니까 나도 따라서 책을 읽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식으로 독서를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내가 책을 읽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나도 한때는 책을 읽지 않으면 바보가 될 것 같아서 그런 느낌이 싫어서 무작정 책을 읽었다. 솔직히 아직도 그것에서 완벽하게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런데 다 읽고 난 후 그 책에 관한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경험이 반복됐다. 책을 읽기는 읽고 있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내 머리가 나빠서 그런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답은 하나다. 책을 읽는 목적이 없었다. 그냥 남들이 읽으니까 따라서 한 것뿐이다. 자신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필요성을 확실히 깨우쳐야 한다. 많은 작가가 책을 읽을 때는 질문을 던져보라 한다. 참 간단해 보이면서도 잘 실행이 되지 않는 가르침이다. "왜 책을 읽는가?" 반드시 질문하며 독서에 빠져 보자.



 

자기 안에 질문이 있을 때 읽으라는 겁니다.

책이 던지는 질문이 아니라 삶이 던지는 질문에 집중하는 독서를 하라는 것이지요.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빅토르 E. 프랑클은 "산다는 것은 바로 질문을 받는 것"이고 "삶에 책임지고 답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내 삶에 의문점이 쌓이고 쌓여 어디 풀어놓을 곳이 없다. 나는 그래서 독서를 시작했다. 책이 해결해 주지는 않지만, 그 안에서 작은 샛길이 보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 샛길에 비친 아주 작은 빛을 따라가는 느낌. 아직은 입구를 찾기엔 모자라다. 그래도 작은 길이라도 발견한 기쁨이 크다.




하지만 삶이 던지는 질문을 의식하면 그 순간 사는 게 달라집니다.

무언가 삶이 꼬여서 무수한 질문을 내게 던지는 데 나는 그걸 알면서도 애써 모른 척 외면하며 살았다. 꼬인 실타래를 풀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한데도 그냥 지나쳐왔다. 과거에 내가 외면했던 시간의 결과가 현재가 되어버렸다. 이제는 그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꼬인 삶은 앞으로도 이어지겠지.



괴로워도 자기 성찰


삶의 물음을 새기는 독서는 스스로를 성찰하게 합니다. 왜 이런 책을 읽는가? 이 책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왜 이 문장에 밑줄을 긋는가? 이 문장이 내 인생에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 문장을 받아들인 너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질문을 할수록 문장의 무게가 커지고 생각이 깊어집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며 무엇을 바라고 무엇이 부족한지 숙고하게 됩니다.

솔직히 자기 성찰은 기쁨이나 만족보다 불만과 괴로움을 주기 쉽습니다. 책을 통해 알게 되는 세상과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기가 싫어서 아예 눈을 감아버리는 것이지요.

책 읽기야말로 스스로를 돌아보는 반성의 한 방법이지요. 책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세계와 견해를 접하고 이를 거울삼아 자신을 돌이켜 보는 것, 그것이 바로 독서가 가진 의미입니다. 이때 자신을 돌아본다는 건 자기 안의 허위와 편견을 들여다 보는 것이며, 최대한 투명한 눈으로 자신과 세계를 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독서를 하면 할수록 나의 무지가 드러난다. 그래도 좋은 것은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조금이라도 알게 해주는 깨우침을 얻는다. 자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길로 들어선 느낌. 이것이 내가 느끼는 독서의 힘이다.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자신에게 모른 것을 알려준 책 읽기.



  오직 모를 뿐

불편함에 불쾌함까지 감수하면서 다양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소크라테스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의 모름을 확인했듯이,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기 위해서 여러 분야의 낯선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지요. 흔히들 뭔가를 알기 위해서, 좀 더 그럴싸하게 말하면 진리를 알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책은 진리를, 진실을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그 어떤 책도 세상의 모든 이치를 꿰뚫는 단 하나의 진리를 가르쳐 주지는 못합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다양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기 위해서다. 하나의 책만 읽고 세상에서 그것만이 옳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다양한 책을 접하면서 다양한 진리를 깨우치며 모름을 확인하며 하나씩 배워나가는 자세가 독서의 올바른 자세라 말할 수 있다. 책 한 권이 모든 진리를 담을 수 없다는 것.



불편한 독서를 하라 - 어려운 책을 읽는 법

하나는 되풀이해서 읽는 반복 독서입니다. 공자가 [주역] 을 하도 많이 읽어 책을 묶은 가죽끈이 세 번 끊어졌다 해서 나온 '위편삼절', 백 번 읽으면 저절로 뜻이 드러난다는 '독서백편의자현'은 모두 반복 독서의 중요성을 말하는 고사성어로, 예로부터 이 독서법이 애용되었음을 반영합니다.

정말 내 지식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책을 만나면 끝까지 읽지 못하고 덮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읽어도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책 말이다. 답은 하나다. 되풀이해서 읽는 반복 독서. 과연 이 방법이 맞을지 모르지만 어려운 책은 다시 읽어볼 용기가 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내면이 지식이 부족해 이해되지 않는 책은 조금 더 수양을 쌓은 후에 읽어 보는 것이 더 나을지도.



쓰면서 읽는 법 - 문맥을 파악하는 방법 : 문맥을 파악하는 것은 정독의 핵심이다.

첫째, 넘겨짚지 말아야 합니다. 독서의 시작은 선입견 없이 문장 그대로를 읽고, 문장들이 모여 이룬 단락을 이해하고, 그 단락들의 배치와 짜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둘째, 각 단락별로 내용을 이해하면서 읽는 것입니다.한 단락이 끝날 때마다 머릿속으로 정리해도 좋고, 책 여백에 문단의 내용을 짧게 요약하거나 주제어를 써넣으면 차근차근 읽으면서 문맥을 이해하는 데 아주 좋습니다.

독서력을 키우고 문맥을 파악하는 방법은 선입견 없이 문장 그대로를 읽고 단락을 이해하는 것. 그리고 문단의 내용을 짧게 요약하거나 주제어를 써보는 훈련을 해보는 것.



건망증에는 메모가 최선!

감동적인 문장을 보면 절로 밑줄을 긋게 되지만, 문맥을 이해하는 데는 밑줄 긋기만으론 부족합니다. 밑줄 긋기는 글쓴이의 문장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것인 데 비해 핵심어를 적는 것은 글쓴이의 생각을 내 생각으로 옮기는 것이므로 밑줄 긋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라 할 수 있지요.

감동적인 문장에 밑줄만 그어서는 안 된다. 문장의 '핵심어'를 적는 것이 내 생각으로 옮기는 과정이다. 작가가 쓴 문장을 나만의 시각으로 바꿔나가는 과정이 책을 제대로 읽는 방법이다.



시 베끼기

시를 베껴 쓰는 것은 감수성을 키우고 남다른 문장을 쓰는 데 썩 좋은 방법입니다.

글쓰기 훈련에 베껴 쓰기는 훌륭한 방법의 하나다. 특히 시를 베껴 써보는 것은 감수성을 기르고 색다른 문장을 쓰는 데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 어려운 문학도 좋지만 짧고 간단한 시를 필사해보며 글쓰기 훈련을 해보자.




소리 내어 읽는 법 / 아이들 독서 교육

입으로 읽고 귀로 들으며

이렇게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것은 "너, 절대 책 읽지 마!" 하는 말과 똑같습니다. 비 들자 마당 쓸라고 한다는 속담처럼, 자진해서 하려던 일도 막상 남이 시키면 하기 싫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게 사람 마음 아니던가요. 그러니까 아이가 책을 좋아하기 바란다면 읽어라 읽어라 말하는 대신 하루 30분씩 읽어 주는 게 더 낫습니다.

아들내미에게 매일 책 안 읽는다고 화만 내는 아빠. 바로 내 모습이다. 초등학교 3학년 "나는 책이 싫어!"라 말한다. 책을 읽었으면 좋겠는데 아이들은 관심이 없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을 왜 그리도 몰랐을까. 나 자신도 어릴 때 책과는 담을 쌓았는데 아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니 좋을 리가 있을까. 그래서 오늘 저녁 바로 실행에 옮겼다. 제로니모의 모험을 큰 소리로 읽어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같이 읽어야 한다는 것을 단 한 번의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부모가 먼저 바뀌지 않으면 아이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사춘기 아이들과 멀어졌을 때

가령 사춘기 아이가 방문을 닫아걸고 곁을 주지 않는다면 박성우 시인의 [보름달] 같은 시를 음성 메시지에 보내는 겁니다.

엄마, 사다리를 내려 줘

내가 빠진 우물은 너무 깊은 우물이야

차고 깜깜한 이 우물 밖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

정말 사춘기 아이와 대화가 단절된다면 어떤 방법으로 끊어진 사이를 다시 붙일 수 있을지 망막한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그럴 때 이렇게 시 한 편 담아서 음성 메시지로 보낸다면 아이도 닫힌 마음을 조금은 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렇게 시는 감성을 자극하게 한다는 걸 이제라도 알아서 정말 다행이다.




책을 읽다가 졸릴 때

마지막으로, 책을 읽다가 졸릴 때 낭독을 하면 좋습니다. 독서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똑같은 문장에서 맴도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졸려서 그럴 수도 있고 딴생각을 하느라 그럴 수도 있는데, 아무튼 이럴 때는 책을 덮고 자거나 딴 생각에 몰입하는 게 제일이지만 사정상 그럴 수 없다면 소리를 내어 읽으세요.

또 한 가지 배웠다. 나는 책만 읽으면 졸린다. 읽었던 곳을 다시 읽고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를 때는 졸음을 쏟아질 때이다. 책만 읽으면 졸음이 몰려왔는데 이제야 방법을 알았다. '낭독' 소리 내어 읽기. 이 간단한 사실을 몰랐다니 부끄럽다. 책을 읽다가 졸리면 큰 소리로 읽어 보자!




도서관만 다니지 말고 산으로 들로 골목길로

발이 뜨거운 어릴 적엔 발로 세상을 읽고, 가슴이 뜨거운 젊은 날엔 가슴으로 사람을 읽고, 머리로 기운이 오르는 중년 이후엔 머리로 책을 읽는 것이 생애 리듬에 따른 공부법이니, 순리에 맞게 배우고 사는 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싶다면, 도서관에서 책만 읽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세상 만물을 읽게 해주는 것이 좋다. 책 속에 있는 자연은 아이들의 감각을 깨우지 못한다는 것. 책에 모든 진리가 있는 건 아니니까.




문학을 읽는 법

문학은 내 속에 있는 너무도 많은 나를, 그래서 나도 잘 모르는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내 안의 슬픔과 절망과 수치와 상처를 보게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울고 웃고 느끼고 꿈꿀수 있는 내 안의 힘을 깨닫게 합니다.

책은 많은 꿈을 꾸게 합니다. 그 꿈이 이루어지진 않지만, 세상엔 내가 너무도 모르는 것이 많다는 걸 알려주기도 하고요. 그래서 자기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 독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수많은 '나'가 내 속에 들어있어 그것을 일깨워 주는 것이 책이고요.




문학의 묘미를 즐기고 싶다면



작가가 세심하게 짜 놓은 구성과 언어와 여백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천천히 읽고 깊이 숙고해야 합니다. 느릿느릿 문장과 행간을 더듬는 사이 독자는 잠든 뇌와 시든 감성이 깨어나는 것을 느끼며 문학의 즐거움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말 문학의 묘미를 느끼고 싶다면 '단숨에 읽히는' 작품보다 느리게 읽히는 작품을 골라 천천히 오래 읽기를 권합니다.

문학은 사람을 보여 주는 가장 큰 창이니 거기 비추인 사람들을 읽기 바랍니다. 문학을 읽는 것은 사람을 읽는 것입니다.

천천히 읽기는 독서에서 중요하다. 빨리 읽고 많이 읽는 것이 좋은 게 아니다. 작가가 문장에 심어 놓은 의미를 파악하고 깊이 숙고하여 그 뜻을 알아갈 때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감성이 깨어나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러므로 책 많이 읽기 경쟁을 하듯 속독을 하지 말고 느릿느릿 오래 읽기가 중요하다.





고전이라고 고개를 조아릴 필요는 없다

다만 고전이라 해서 처음부터 고개를 조아리거나 주눅 들지 말자는 이야기지요. 자신의 질문을 갖고 자기의 눈으로 읽는 것은 모든 책에 똑같이 적용되는 독서의 기본자세이니, 고전도 똑같이 자기 시각으로 당당하게 읽는 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고전이라 해서 기죽지 말자고요. 자기 시각으로 당당하게 읽으면 됩니다. 독서의 기본자세는 자신의 질문을 갖고 자기의 눈으로 읽는 것이지요. 절대 남이 읽어 주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시각으로 읽는 것.



2018/01/10 - [책소개] - 시의 문장들 [김이경]



우리 시대 웹툰작가들의 생존기 - STYING ALIVE
국내도서
저자 : 박인찬
출판 : 다할미디어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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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웹툰 작가가 될 수 있다
국내도서
저자 : 박인찬,박세기
출판 : 혜지원 20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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