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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땐 국물이 최고지 [달인우동] 잠실역 8호선 알라딘 왼쪽

핫플레이스/먹을만한 식당

by gyaree 2017. 12. 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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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땐 국물이 최고지 [달인우동] 잠실역 8호선 알라딘 왼쪽



달인우동 / 다시 방문할 의향? 알라딘 중고서점 갈 때

잠실역 8호선 지하상가 알라딘 중고서점 바로 왼쪽에 붙어있는 작은 우동집. 알라딘 갔다가 선간판에 TV에 나온 집이라고 쓰여 있어 들어가 보기로. 요즘 이쪽 통로에 상점이 한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들어갔더니 선간판에 나온 주방장은 안 보이고 아르바이트생인 듯한 남자 한 명이 주방을 본다. 홀서빙은 젊은 여성. 오늘 주방장이 늦게 출근한 건지 주문한 우동을 먹고 있는데 들어온다. 얼굴을 보니 간판에 나온 남자가 맞다. 아! 이런 내가 먹었던 우동이 아르바이트생이 만든 우동이라니... 그래도 소스는 주방장이 만들어 놓은 걸 사용했을 테니까 이해해주기로. 잠실역에서 우동이 먹고 싶을 때.

잠실역 8호선 지하.



상하이안 커리 우동 / 6, 500원

마약 냉우동이 먹고 싶었지만, 날씨가 추워서 뜨끈한 상하이안 커리 우동을 주문했다. 이 집 메뉴에서 빨간색은 김치우동과 이것뿐이어서 먹어보지 않은 우동을 주문. 색다른 메뉴를 좋아하는 취향이라. 걸쭉하게 빨간색 국물에 우동과 삼겹살, 유부, 팽이버섯, 파가 들어있다. 일반 우동국물처럼 숟가락으로 퍼먹을 수준은 아니다. 떡볶이 국물을 생각하면 좋을 듯. 아주 칼칼한 카레맛. 맵다. 매운 거 약한 사람은 다른 우동을 추천. 우동에 삼겹살이 들어있는 게 신기하다. 면발은 쫄깃한 느낌. 삼겹살과 유부, 카레소스가 의외로 잘 어울린다. 맛이 아주 강렬하고 좀 센 걸 원하는 사람에겐 딱이다. 매워서 국물까지 먹기엔 버겁다. 주먹밥 하나 시켜서 먹으면 잘 어울릴 듯. 

특이한 조합. 삼겹살 카레 유부



떡볶이 아님.


매워서 천천히 먹게 됨.

삼겹살과 함께.



반찬

테이블에 단무지 통이 있어 덜어 먹으면 된다. 우동집이 다들 그러듯 반찬은 단출하다.

물은 샐프.



매장 내부

2인 테이블 5개. 벽 테이블에 4명 앉을 수 있다. 3명 앉으면 끝이다. 벽에 메뉴가 큼지막하게 붙어있어 따로 메뉴판이 없어도 주문 가능. 선불이라는 것. 

벽 테이블엔 3몀만.


젊은 고객 층

주 고객은 젊은 층이 대부분. 테이블에 쟁반이 미리 세팅되어 있다. 

테이블 사이가 좁아 나갈 때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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