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라고 끝이 아니다. 끝난다고 절망하지 말라.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끝난다고 그립거나 눈물이 흐를 때 창문 너머 보이는 나뭇가지 끝을 보아라. 그곳에서 새순이 돋아난다는 것을. 새로운 시작이 웅크리고 있다. 끝난다고 끝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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